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UC버클리) 경제학 교수 배리 아이켄그린(Barry Eichengreen)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달러 가치 하락이 발생하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의 가치도 덩달아 하락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많은 투자자들이 코로나 사태로 인한 미국 정부의 양적완화 정책을 우려하고 있다. 그들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통화 가치 하락 위험을 헤지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으로 옮겨가고 있지만, 스테이블코인도 미국 달러 가치와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결국 달러 가치 하락은 스테이블코인 가치 하락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디지털 자산이 국경간 결제에 사용되는 가치를 입증할 수 있다면, 충분히 미래 가치를 인정받아 번영할 기회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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