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정부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제품을 구매하여 초기 시장 창출을 지원한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
신청대상은 중기부의 R&D 자금을 지원받아 접수마감일 기준 5년안에 개발한 중소기업의 제품이다. 중기부는 각계 전문가들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오는 6월 혁신제품을 지정할 예정이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공공기관이 구매를 희망할 경우 해당기업과 직접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다. 물론 조달청 구매의뢰 절차에 따른 계약도 가능하다. 또한 중기부는 혁신제품 생산기업 담당자와 공공구매 조달담당자간 피칭데이행사를 오는 8월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부대행사로 마련해 놓았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공공기관의 구매력을 이용해서 중소·벤처기업 혁신제품의 초기 시장진입을 도와주고 이를 마중물 삼아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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