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블록에 따르면 아담 화이트 백트(Bakkt) 사장이 다보스 포럼에 참여해 "백트가 곧 출시하게 될 B2C(소비자) 서비스가 암호화폐 등 비트코인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자산을 특정한 형식의 디지털 '가치'로 받아들 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향후 해당 서비스가 암호화폐 외에도 리워드 포인트 등의 가상 재화와 주식 등까지 지원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백트의 새로운 서비스가 주식 거래, 상공인 포털 플랫폼 등 다양한 종류의 자산을 포함할 것이라는 점에서, 플렉사 같은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보다는 페이팔과 같은 핀테크 서비스에 가까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백트 측은 2020년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타벅스 등이 해당 서비스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백트는 현재 기관을 대산으로 한 선물 마켓과 커스터디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