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에는 달러환산 비트코인(BTC) 유입 규모 1위의 자리가 2013년 이래 처음으로 미국에서 싱가포르로 넘어갔다.
분석 사이트인 크리스탈 블록체인(Crystal Blockchain)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2월 5일 현재 전세계의 사용자들이 싱가포르로 보낸 비트코인 액수는 85억 8,000만 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작년에 싱가포르의 사용자들이 비트코인을 통해 수령한 달러 규모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많았던 것이다.
크리스탈 블록체인의 데이터에 의하면, 미국은 2014년에서 2018년까지 1위 자리를 차지해왔지만, 작년에 수령한 비트코인은 74억 6,000만 달러에 그쳐 2위로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