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 20일 보도에 따르면, 인신매매 방지기구 ATII (Anti-Human Trafficking Intelligence Initiative)가 블록체인 연구 기관 사이퍼트레이스(CipherTrace)와 파트너십을 체결, 인신매매 퇴치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이와 관련해 사이퍼트레이스의 재무 조사 및 교육 담당 이사 파멜라 클레그(Pamela Clegg)는 "이번 협력을 통해 ATII는 암호화폐가 인신매매에 사용되는지 감지할 수 있으며, 관련 이력을 추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영리 인권 단체 Human Rights First의 통계에 따르면, 연간 인신매매 업자가 벌어들이는 불법 수익은 1,50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