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짜리 남성이 미국 내 75명에 달하는 피해자를 낸 100만 달러가 넘는 암호화폐 도난 사건과 관련하여 신분도용 혐의로 기소되었다.
18일 맨해턴 지방검사 싸이러스 밴스(Cyrus R. Vance)가 내놓은 보도자료에 따르면 유세프 셀라시(Yousef Selassie) (19)가 20개 주에 걸친 지역에 거주하는 피해자들을 상대로 '심카드 스와핑'을 통해 돈을 뜯어냈다고 밝혔다.
포트아웃(port-out) 수법이라고도 알려진 심카드 스와핑은 피해자의 스마트폰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2단계 인증 방법에 사용되는 메시지 또는 전화통화를 차단하여 온라인 금융 및 소셜미디어를 해킹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