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에 따르면 13일 법무법인 오킴스가 김병건 BK그룹 회장과 이정훈 빗썸 고문이 이른바 '빗썸 코인'으로 알려진 BXA 발행에 책임이 있다고 보고, 60여 명의 토큰 구매자들을 대리해 사기죄로 형사 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BXA 구매자들은 BXA가 실제 빗썸이 발행한 암호화폐가 아님에도 불구, BTHMB홀딩스가 BXA를 빗썸의 거래소 토큰인 것처럼 믿게끔 기망해 판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송 참여자들이 주장하는 피해액은 78억 원에 달한다. 법무법인 오킴스는 이달 말까지 추가 피해자를 모집하고 고소 및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