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융 전문 온라인 미디어 파이낸스피드에 따르면, 12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중앙지방법원 판사 데일 피셔(Dale S. Fischer)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기소된 ICO 프로젝트 'ICOBox'에 대한 기본 판결을 촉구했다. 이날 법원은 "SEC가 2020년 1월 10일 전까지 ICOBox 및 ICOBox 창업자 니콜라이 에브도키모프(Nikolay Evdokimov)의 채무불이행 관련 판결 및 명령을 내리지 않으면 기소 실패 등 제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SEC는 ICOBox에 'ICO를 통한 미등록 증권 판매로 1,4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 혐의를 적용해 현지 법원에 기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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