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핀테크 스타트업 아문(Amun)이 유럽연합(EU) 리테일 투자자를 상대로 암호화폐 ETP(상장지수상품)을 정식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아문은 스웨덴 금융감독원(SFSA)으로부터 인가를 받았다. EU 증권법에 따라 EU 회원국 중 한 곳에서 라이선스를 취득하면 모든 EU 회원국에서 유효하다. 이에 따라 EU 투자자들은 스위스 증권거래소(SIX), 독일 슈투트가르트 증권거래소를 통해 아문이 제공하는 암호화폐 ETP를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지난달 스위스 증권거래소는 아문이 발행한 테조스(XTZ) 기반 ETP를 상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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