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BTC) 사기꾼으로 알려진 렌윅 해도우(Renwick Haddow)가 그간 문제가 됐던 사기사건에 대해 변상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재개할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6일 SEC는 뉴욕남부지방법원의 로나 숀필드(Lorna G. Schofield) 판사에게 해도우 사건을 재심할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작년에 SEC는 3700만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사취했다는 혐의로 해도우를 고소했던 바 있다. 법원은 올해 6월 그에 대해 유죄판결을 내렸다.
피해자에 대한 보상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아이번 서한에서 SEC는 올해 9월 10일 법원이 해도우에 대한 부분적 화해판결을 내렸고 그 후 숀필드 판사가 12월 5일 이 사건을 종결했다고 서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