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하루히코(Haruhiko Kuroda) 일본은행(BOJ) 총재가 일본 내에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에 대한 대중적인 수요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4일 열린 금융산업정보시스템센터(FISC) 35차 연례 심포지엄에서 행한 연설에서 구로다 총재는 민간 글로벌 스테이블코인과 CBDC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현재 일본에서 CBDC를 발행할 이유가 없다고 결론 지었다.
"일본에서 현금 잔고는 계속해서 증가 일로에 있고 현재로선 CBDC에 대한 대중적인 수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일본은행은 CBDC에 대한 수요가 장래에 생겨날 경우를 대비해서 이에 대한 법적, 기술적 검토를 계속하고 있다. 우리 은행은 CBDC의 금융중개기능에 대한 영향에 대해서도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