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수익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산관리 서비스 등 디지털 종합금융사업자로 자리잡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먼저 암호화폐를 거래소 지갑에 갖고 있기만 해도 매일 이자를 주는 ‘데일리 스테이킹’ 서비스를 출시했다. 앞으로는 주요 블록체인의 노드를 맡는 사업도 확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노드 사업 조직을 분사해 별도의 법인을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자유롭게 거래하면서 매일 이자도 받는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인원은 암호화폐 ‘아톰(ATOM)’을 거래소 지갑에 보유하기만 하면 매일 보상을 지급하는 ‘데일리 스테이킹’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 스테이킹 서비스는 이용자가 스테이킹을 신청하면 입금-출금, 매수-매도가 불가능했다. 특히 ‘아톰’의 경우 스테이킹을 취소하면 취소한 암호화폐를 반환받기까지 21일의 시간이 필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