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회계법인들 중 하나에 속하는 KPMG가 호주, 중국, 일본 등에 블록체인 기반 추적 플랫폼을 공식 개통했다. 28일 회사의 발표에 따르면 KPMG 오리진(KPMG Origins)이라고 불리는 이 플랫폼은 농업, 제조업, 금융서비스 등 분야의 투명성과 추적 가능성을 높이고자 만들어진 것이다.
KPMG 오리진의 3개국 동시 오픈은 이들 국가에서 고객사들과 상당한 정도의 시험 운용을 거친 후에 이뤄지는 것이다.
시험가동에 참가한 회사들로 케인그로우어스와 선라이스 등 있어블록체인과 IoT 등 다양한 신기술을 도입한 KPMG 오리진은 공급체인 프로세스의 효율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거래 파트너들 간에 제품 데이터에 대해 쉽게 파악하게 함으로써 운영상의 복잡성을 줄여줄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