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가치안정암호화폐(스테이블코인) 테라를 맡기면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온다. 또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담보로 테라를 빌려 다른 코인에 투자를 할 수 있는 서비스도 나왔다. 테라는 26일 두나무의 자회사 디엑스엠의 블록체인 보상 지갑 ‘트리니토’에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테라 KRT’ 예금과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테라를 트리니토에 예치하면 매 시간마다 개인지갑으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또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담보로 ‘테라KRT’를 빌려서 다른 암호화폐에 투자하거나 활용할 수 있다.
이자율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변동한다. 예금이 많으면 대출 이자가 싸진다. 대출이 많아지만 예금 이자도 높아진다. 현재 테라 KRT 예금시 이자는 연 5.83%, 일 0.0159%다. 대출시 이자는 연 8.46%, 일 0.023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