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메일 서비스 회사인 프로톤메일(ProtonMail)이 16일 지난 몇 년 간에 걸쳐 일부 유료 이메일 서비스에 대한 사용로 받은 비트코인(BTC)을 한 번도 현금으로 바꾸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트윗은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하는 대신 프로톤메일 사용료로 쓴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다고 쓴 한 사용자의 글에 대한 답변으로 나온 것이다.
회사가 지금까지 고객 대신 비트코인 보관하고 있었던 것이 메시지 교환은 디지털 기프트 카드 사업자 비트리필(BitRefill)의 최고고객책임자가 "비트코인을 갖고 있다면 이걸 절대로 사용하지 말고 갖고 있어라"라는 트위터 메시지를 올린 다음에 이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