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기기 제조회사인 마이크로BT(MicroBT)의 설립자가 8일 현재 수사 참고인으로 선전(深圳) 경찰에 구금되어 있다고 중국 국내 언론이 보도했다. 현재 경찰 당국은 베이징 소재 회사인 비트메인(Bitmain)의 지적재산권을 도용한 혐의로 양주오싱(Zuoxing Yang) 마이크로BT 대표를 심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과거에도 특허침해 사례가 존재양 대표는 과거에 비트메인에서 프로세서 설계 책임자로 근무한 적이 있으며 당시 앤트마이너(Antminer) S7과 S9 모델을 개발한 바 있다. 그는 회사와 주식 옵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사직하고 2000만 달러를 조달하여 자신의 회사 마이크로BT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