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부실 암호화폐 걸러내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업계의 자정 움직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코빗 등 소위 ‘4대 거래소’라 불리는 거래소들이 지난달부터 지속적으로 투자 유의종목을 지정하고 거래 지원을 중단하거나 거래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 7일 거래 지원 중인 암호화폐 기프토(GTO)와 에토스(ETHOS)를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지난달 7일 롬(ROM)과 디에이씨씨(DACC), 아모코인(AMO)을 유의종목으로 지정한데 이어 이달에도 유의종목을 지정하며 거래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