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ICO에 연루된 업체 2곳과 관계자 1명을 기소했다. SEC는 동시에 미국 지방 법원 측에 피고의 자산을 동결할 것을 긴급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SEC는 뉴욕 기반의 업체 'Veritaseum Inc'와 델라웨어 기반의 업체 'Veritaseum LLC'를 2017년 말부터 2018년 초까지 ICO를 통해 1480만 달러를 조달하고, 이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제공해야 할 정보를 누락한 혐의로 정식 기소했다. 또한 SEC는 해당 업체들에 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수익금이 남아있는 정황을 포착, 자산을 동결시키기 위해 사법 당국에 협조를 긴급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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