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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진흥원, ‘블록체인’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 본격 착수…12개 시범 과제 사업자 선정 완료

입력: 2019- 04- 08- 오후 03:01
인터넷진흥원, ‘블록체인’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 본격 착수…12개 시범 과제 사업자 선정 완료
인터넷진흥원, ‘블록체인’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 본격 착수…12개 시범 과제 사업자 선정 완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블록체인 기술로 공공서비스 부문을 혁신할 ‘2019년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 수행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8일 KISA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12가지 시범사업 과제를 정하고 과제를 수행할 32개 사업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스퍼, 코인플러그 등 블록체인 전문기업과 LG CNS, KT 등 대기업이 포함됐다.

이는 블록체인을 공공부문에 선도적으로 적용하여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는 시범사업이다.

KISA는 이를 위해 400여 개 국가기관·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사전 과제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공공서비스 효율화와 국민 편익 제고를 위한 12개 과제를 선정했다.

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시범사업 지원 규모를 작년 40억원, 6개 과제에서 올해 85억원, 12개 과제로 확대했다.

지역화폐 ‘노원(NW)’을 개발한 블록체인 기업 글로스퍼는 전주 소프트웨어 업체 나인이즈와 블록체인 기반 전라북도 스마트 투어리즘 플랫폼을 구축한다.

SKT, KB국민카드 등과 다양한 협력을 펼쳐온 블록체인 전문업체 코인플러그는 소프트웨어 기업 엔텔스와 블록체인 기반 REC (신재생 에너지 공급인증서) 거래 서비스를 개발한다.

LG CNS는 블록체인 기반 전기차 폐배터리 유통이력 관리 시스템 구축에, KT는 블록체인 기반 전자우편사서함 개발에 나선다.

삼성전자 공식 파트너사로 갤럭시 S10에 기술을 제공한 라온시큐어가 인증서 없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에 참여한다.

KISA와 과기정통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범사업 효과를 위해 ‘블록체인 국민 참여 평가단’을 운영,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과정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KISA 노명선 인터넷서비스지원본부장은 “블록체인 기술은 이제 본격적인 활용 단계에 들어섰다”며 “블록체인 시범사업 추진으로 기존 ICT 기술 한계를 보완하고 다양한 융합 기술을 실생활에 밀접한 분야에 적용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시범사업 과제

① 신뢰기반 기록관리 플랫폼 구축[국가기록원]

② 방위사업 지원을 위한 플랫폼 구축[방위사업청]

③ 인증서없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플랫폼 구축[병무청]

④ 재난재해 예방 및 대응 서비스 구축[부산시]

⑤ 의료 융합서비스 시스템 구축[서울의료원]

⑥ 시간제 노동자 권익보호[서울시]

⑦ 식품안전관리인증 서비스 플랫폼 구축[식약처]

⑧ 전자우편사서함[우정사업본부]

⑨ 전북도 스마트 투어리즘 플랫폼 구축[전북]

⑩ 전기차 폐배터리 유통이력 관리 시스템 구축[제주도]

⑪ 블록체인 기반 REC 거래 서비스[한국남부발전]

⑫ 탄소배출권 이력관리시스템 구축[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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