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선물의 미결제약정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수석 애널리스트 체크메이트는 엑스(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이 최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체크메이트는 "높은 레버리지는 때때로 큰 폭락을 동반한다"면서도 "다만 비트코인 규모가 커질수록 미결제약정 규모도 자연스레 올라가는 경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만약 당신이 강세장에 베팅했다면 인내심을 갖고, 포모(FOMO, 시장에서 혼자만 뒤처지는 것 같은 공포감)를 느끼지 말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26분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대비 0.40% 상승한 6만7330달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