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 사기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했다.
지난 7일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로리 쇼크(Lori Schock) SEC 이사는 2024년 세계 투자자 주간(WIW)에서 "가상자산 투자 사기를 비롯해 로맨스 스캠, 돼지도살 스캠 등이 점점 더 만연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인공지능(AI)과 파이낸스 인플루언서, 소셜미디어를 통한 신기술에 대한 과대광고는 투자자의 판단을 흐리게 한다"며 "투자자 보호는 SEC의 3단계 임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