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토요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암살 시도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약 9% 급등해 현재 약 64,000달러에 달하고 있다.
모멘텀이 커지고 있지만 가격 움직임은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일부 회의론자들은 비트코인이 과대평가된 것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건 발생 전,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몇 주 동안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채권자 대상반환, 마운트곡스의 채권자 대상 반환, 독일 정부의 대규모 청산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독일 정부는 이전에 범죄 활동으로 압수한 비트코인을 처분하고 있다.
최근 JP모건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청산은 7월 이후 진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8월에 들어서면서 CME 비트코인 선물 포지션 프록시가 최근 금 선물 포지션 프록시의 상승세를 따라잡기 위해 반등하기를 계속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이 지속적인 강세 추세의 시작이라기보다는 전술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생산 비용(현재 4만 3천 달러)뿐만 아니라 거래량 조정 금가격 5만 3천 달러와 비교했을 때 너무 높다”고 설명했다.
JP모건의 분석에서는 비트코인 가격과 민간 부문이 보유한 총 금 보유량의 시장 가치와 일치하는 내재 가격의 차이를 거래량 조정 기준으로 추적하는 주요 지표를 강조했다.
JP 모건은 “이 지표는 제로선 부근으로의 회귀를 의미하며, 따라서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 잠재력을 제한한다”고 했다.
한편, 트럼프 당선 확률은 지난 주말 이벤트 이후 더욱 높아져 지난 주말 이전의 60%, 6월 27일 대선 토론 전의 50%에서 약 70%로 상승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규제 측면에서 더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은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수혜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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