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이더리움.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알트코인(비트코인 제외 가상자산) 대장주 이더리움이 이틀 연속 랠리를 펼쳤다.
22일 오전 6시 30분 현재 이더리움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5.95% 급등한 374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전날에도 20% 가량 폭등해 가격이 3500달러 후반까지 치솟았다.
이는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허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는 산하 경제 연구소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될 확률을 25%에서 75%로 높였다고 보도했다.
SEC는 오는 23일 이더리움 ETF 신청에 대한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블룸버그가 전한 것처럼 시장은 SEC가 이번에 이더리움 ETF를 승인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으로 비트코인 역시 24시간 전보다 0.49% 상승한 6만96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비트코인은 이더리움 ETF 호재에 힙입어 한때 7만1000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이날 상승 폭을 크게 줄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