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골드만삭스 출신 피터 민츠버그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20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 보도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오는 8월 15일부터 마이클 소넨샤인에 이어 피터 민츠버그가 CEO 자리를 이어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배리 실버트 디지털 커런시 그룹(DCG) 창립자는 "피터 민츠버그는 자산 관리에 있어 글로벌 전문 지식을 갖춘 탁월한 리더로, 그레이스케일이 다음 단계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민츠버그는 골드만삭스, 블랙록, 오펜하이머펀드, 인베스코 등에서 활약한 2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 베테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