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국립은행(SNB) 총재가 일반 대중에게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발행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각) 더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토마스 조던(Thomas Jordan) 총재는 "소비자와 기업은 이미 민간 부문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결제 수단에 접근할 수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서 "소매 CBDC는 현재 통화 시스템과 중앙은행 및 상업 은행의 역할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라며 "잠재적 이익보다 위험이 더 크다"고 말했다.
한편 스위스 국립은행은 도매 CBDC를 사용하여 상업 은행 간에 거래 속도를 증가시키고, 비용을 저렴하게 만드는 계획을 시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