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비트코인.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5일(현지시간) 급등세를 나타내며 7만 달러선을 회복했다.
열흘 만에 냉각기를 마치고 랠리를 재개함에 따라 다음 신고점이 어디일 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6일(한국시간) 암호화폐(가상화폐) 분석업체 '10x 리서치'는 기술적 분석 결과, 다음 저항선은 8만3000달러라고 밝혔다.
또 다른 암호화폐 분석업체인 스위스블록은 다음 저항선은 7만6000달러라고 전망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랠리를 재개하며 7만1000달러를 재돌파했다.
오전 5시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7.84% 급등한 7만1013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7만1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14일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14일 7만3000달러대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6만1000달러대까지 밀렸다.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 반전함에 따라 신고점에 도전할 전망이다.
스위스블록은 전날 보고서를 내고 "냉각기가 끝난 것 같다"며 비트코인의 다음 1차 저항선으로 7만6000달러를 제시했다.
10X 리서치는 이보다 더 과감한 전망을 내놓았다. 이 회사는 1차 저항선이 8만3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