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가 탑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471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전날(6일) 7만7604명 대비 2890명 감소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748만356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7만4654명, 해외 유입은 60명이다.
지역발생 7만4654명의 경우 서울 1만3747명, 경기 2만1330명, 인천 4360명 등 수도권이 3만9437명이다. 이 밖에 부산 3962명, 대구 3312명, 광주 2551명, 대전 2240명, 울산 1446명, 세종 648명, 강원 2183명, 충북 2538명, 충남 3119명, 전북 2517명, 전남 2249명, 경북 3653명, 경남 4164명, 제주 672명 등에서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441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54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3만84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