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2월04일 (로이터) -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포드대학교가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항한 백신을 이르면 가을부터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가 3일(현지시간) 밝혔다.
메네 팡갈로스 아스트라제네카 연구 담당자는 언제 변종 바이러스 백신이 가능할 것이냐는 질문에 "가능한 빠르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올해 가을 새로운 백신이 가능하게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앤드류 폴라드 옥스포드 백신그룹 담당자는 새로운 백신이 영국 변종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옥스포드는 자사 백신이 노령층에게 효과가 있는 지에 대한 자료 확보에 거의 다가섰다고 말했다. 그들은 모든 연령층에 백신이 안전하다는 것을 자료가 말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들의 이러한 발언은 유럽연합(EU) 일부 국가들이 자료 부족을 이유로 65세 이상에 대해서 해당 백신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한 이후 나왔다.
팡갈로스 담당자는 미국에서의 3상 임상시험 결과가 다음달이나 2개월 이내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 원문기사 (권오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