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즈(NYSE: VZ)는 자사의 수석 부사장 겸 버라이즌 글로벌 서비스 사장인 크레이그 L. 실리먼이 2024년 7월 1일부로 직을 떠날 예정이라고 목요일에 발표했습니다. 회사 리더십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온 실리먼은 전략 고문 직책으로 전환하여 한스 베스트버그(Hans E. Vestberg) Verizon 회장 겸 CEO에게 직접 보고하게 됩니다.
회사의 짧은 발표문에는 실리먼의 퇴임 이유나 후임자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실리먼은 2024년 말까지 자문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은 주주들이 알아야 할 주요 사건을 알리기 위해 기업이 SEC에 제출해야 하는 의무 보고서인 8K 제출의 일환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실리먼은 버라이즌에서 글로벌 서비스 부문을 이끌며 경력을 쌓아왔으며, 이번 전략 자문 역할로의 이동은 그가 연말까지 회사의 방향에 계속 영향을 미칠 것임을 시사합니다.
통신 업계의 선두주자인 Verizon은 이번 변화가 회사 운영이나 전략 계획에 미칠 영향에 대해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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