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월11일 (로이터) - 영국의 2차 브렉시트 국민투표에 대한 컨센서스가 형성되면서 파운드 가치가 달러와 유로에 대해 현 수준보다 5%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BNP파리바가 10일(현지시간) 전망했다.
리스본조약 50조의 적용이 연장되고 그 결과로 2차 국민투표가 실시되거나, 또는 연장 적용의 전제조건이 국민투표가 되는 것이 현재 BNP파리바의 기본 시나리오다.
BNP파리바는 "현재로서는 충분한 하강이 반영되었다고 판단한다. 외환시장은 정치적, 경제적 불확실성을 충분히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BNP파리바는 파운드/달러는 현재의 1.2750달러에서 1.36달러로 상승하고, 유로/파운드는 90펜스에서 85센트로 하락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