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정부의 5G 콘텐츠 집중 투자 소식에 상승세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오전 9시 34분 현재 전날보다 250원, 9.96% 오른 2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0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5G 킬러콘텐츠의 글로벌 초기 시장 선점을 지원하는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5G 기반 실감콘텐츠 개발 관련 15개 내외 과제를 선정해 88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32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측은 "실감콘텐츠는 5G 환경에서 소비자의 일상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서비스 분야"라며 "5G 실감콘텐츠 글로벌 선도(First Mover)를 위해 선도과제 개발을 지원, 시장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관계사 원이멀스에서 개발한 VR게임과 플랫폼 등을 자사가 운영 중인 VR카페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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