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11월12일 (로이터)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이 일요일 하루 동안 열린 광군제 할인 판매 행사로 사상 최대인 2,135억 위안(한화 약 35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고 불리는 이날 행사에서 전 세계 쇼핑객들이 새벽부터 아이폰, 가구, 분유 구입에 나서면서 알리바바는 행사를 시작한 자정 이후 불과 1시간 만에 약 11조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광군제는 세계 최대 온라인 판매 행사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때 올린 매출을 합친 수준을 넘어선다.
* 원문기사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