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를 웃도는 모습이다. 다만 주가는 시초가 대비 하락 중이다.
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셀리버리는 시초가(3만2000원) 대비 3.75%(1200원) 하락한 3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리버리는 단백질 소재 바이오 신약과 바이오베터 후보 물질 도출 및 개발 전문 기업이다. 코스닥 성장성 평가 특례상장 1호 기업이며 기술성 평가 없이 상장하는 첫 적자 바이오 회사다.
셀리버리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 6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공모밴드(2만원~2만5000원)의 상단인 2만5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인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8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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