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비주들이 미국과 중국의 갈등 완화 소식에 동반 상승 중이다.
3일 오전 9시 43분 현재 토니모리는 전날보다 800원(5.84%) 오른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활건강, 콜마비앤에이치,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픽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면세점 관련주도 강세다. 글로벌덱스프리는 전날보다 320원(4.89%) 상승한 6870원에 거래 중이다. HDC, 호텔신라, 현대백화점 등도 오름세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미중 무역갈등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이번 이슈가 쉬어가는 동안 중국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한 지수의 하락과 국내 주식 시장의 반등이 기대된다"며 "중국 관련 소비주, 소재·산업재, 경기민감 수출주, IT 업종이 유망하다"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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