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월21일 (로이터) -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하락했다.
21일 레페니티브 아이콘 호가창 KRW1MNDFOR= 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21.25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1.80원을 감안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127.8원에 비해 4.75원 내린 것.
전일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향후 2년간의 금리인상 횟수 전망치를 하향하고, 미국 경제전망에 우려를 표한 영향으로 미국 달러 가치가 엔 대비 3개월여래 최저 수준까지 내렸다. 이날 달러지수는 0.8% 내린 96.263을 기록했다.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