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저가 매수 유입으로 3만달러를 다시 회복했다.
20일 오전 7시37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의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58% 오른 3만14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3만430달러, 최저 2만8708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비트코인은 나스닥 폭락과 함께 2만8000달러까지 밀렸다. 이후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3만달러대에 다시 진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1차 저항선을 3만5000달러로 보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테라 사태 이후 상대적으로 안전한 암호화폐(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더 각광을 받을 것이라며 향후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48% 상승한 387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