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7일 시카고선물거래소(CME) 마이크로미니 지수선물 거래를 국내 최초로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예컨대 E-mini S&P 500 상품 거래시 1계약당 6930달러(한화 약 800만원)의 증거금이 필요하지만 Micro미니 S&P 500 상품의 경우 693달러만 있으면 1계약 거래가 가능하다. 거래 수수료도 1계약당 편도 1달러로 낮아져 투자자들에게 진입장벽이 낮아졌다는 평가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글로벌영업본부 최광순 본부장은 "국내 최초로 거래를 개시하는 마이크로미니 선물 상품에 대해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그간 높은 증거금이 필요해 유망해외선물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거래하기 힘들었던 투자자들이 주로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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