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월22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이 22일 급락세로 출발하면서 1100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환율은 개장가로 전일 대비 16.80원 낮은 1103.30원을 기록한 뒤 바로 1100원 부근까지 낙폭을 더 늘렸다.
오늘 새벽에 끝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동결 결정이 내려진 영향이다.
이에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에 달러/엔 환율이 100엔대로 내려섰고 간밤 뉴욕 증시는 안도 랠리를 펼쳤다.
이날 국내 증시도 초반 오름세다.
장중 환율이 1100원 밑으로 추가 하락하느냐가 관심이다. 이와 관련해 당국 경계감이 시장에서 형성되고 있다.
(이경호 기자; 편집 박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