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5일 (로이터) - 중국의 1-4월 부동산투자가 전년동기비 9.3% 증가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5일 발표했다. 1분기 증가율 9.1%에서 가속화된 것이다.
1-4월 신규 건설 착공은 전년비 11.1% 증가했다. 1분기 11.6%보다는 증가율이 약간 둔화됐다.
1-4월 부동산 판매도 15.7% 늘어났으나 역시 1분기 19.5%보다는 증가율이 둔화됐다.
중국의 부동산 투자는 경제 성장을 이끄는 주요 동력으로 간주돼 왔다. 그러나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당국의 부동산 냉각 조치들이 결국 투자를 저해하고 건설 활동을 위축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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