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원유는 금요일 아시아 오전 혼조세를 보였고 미국 WTI 원유는 52주의 최고치에서 20%이상 빠져 하락 장세로 진입했다.
뉴욕 상품 거래소에서 12월 인도 WTI 원유 선물이 04:00 GMT에 0.2% 하락한 배럴당 $60.58로 거래되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2019년 1월 인도 브렌트유 선물은 0.1% 올라 배럴당 $70.72로 거래되었다.
애널리스트들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재고, 경제 침체의 우려 그리고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월요일 8개국이 미국으로 부터 면제를 받아 이란산 원유를 계속해서 수입을 할 수 있어서 유가 하락의 촉매제 역활을 하였다.
"OPEC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재고가 계속해서 상승하여 유가 하락의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번스타인 에너지(Bernstein Energy)의 애널리스트들이 말했다.
"세계 경제의 침체가 유가 하락 리스크의 주요 요인이다,"라고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이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가 8개국에 면제를 주어 앞으로 6개월간 이란산 원유를 계속해서 수입할 수 있게하였다고 발표해 이란에 대한 제재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것보다 덜 심각한 것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원유 공급은 시장이 전망한 것보다 더 증가할 것이다,”고 리포 오일 어쏘시에이트(Lipow Oil Associates)의 사장 앤드루 리포(Andrew Lipow)가 말했다. “그럼으로 이란 공급의 손실은 하루 백만에서 120만 배럴 사이 일 것이고 OPEC과 비OPEC 국가들이 그 이상을 메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