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이사 이재석)가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의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카페24는 이달 ‘마켓통합관리’에서 연동 가능한 마켓을 4곳 추가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추가되는 마켓은 SSG닷컴, 품, 텐바이텐, 우먼스톡 등이다. 지마켓2.0, 옥션2.0 등 업그레이드된 상품 관리 툴도 지원한다.
이로써 카페24는 아마존을 비롯한 국내외 17개 마켓에 자동연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연내에는 최대 30개 마켓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쇼핑몰 사업자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신규 기능도 추가됐다. △ 마켓별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상품 정보 입력이 가능한 ‘템플릿’ △ 상품 등록 시 연동한 마켓에 즉각 상품 정보가 전송되는 ‘전송세트’ △ 판매채널별 상품 전송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상품전송현황’ 등이다.
대폭 강화된 마켓통합관리 서비스는 6월 말부터 지원된다. 카페24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이번 마켓통합관리 업그레이드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이 보다 손쉽게 다양한 마켓과 연동하고 매출 증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업무 효율 향상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켓통합관리란 쇼핑몰 운영자들이 자사몰뿐만 아니라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외부 마켓 채널에서도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연동 서비스다. 상품등록부터 주문 수집, 배송 정보 등을 카페24 솔루션에서 한 번에 관리가 가능해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온라인 사업자들은 다양한 판매채널에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매출 증대를 꾀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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