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10월24일 (로이터) - 국제적인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21일(현지시간) 지난 2년 동안 실시된 노동과 세제 분야 개혁의 성과를 예로 들며 프랑스의 'AA' 장기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S&P가 2012년 프랑스의 AAA 등급을 박탈한 후 긍정적인 등급 평가를 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S&P는 2013년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친 기업 정책으로 유턴한 이후 추진된 개혁들이 고용 창출, 경쟁력, 공적 금융을 제고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평가했다.
S&P는 또한 "이러한 조치들이 점차 효과를 내기 시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는 프랑스 비금융 기업들의 영업이익 개선을 통해서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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