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리고 비가 오는 날 종로구 운니동의 풍경. 사진=이코노믹리뷰 박민규 기자 |
[이코노믹리뷰=박민규 기자] 내일(8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동·경상 동해안 등은 대체로 흐리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이 6~17도, 낮 최고 기온은 18~24도로 예보됐다.
중부 지방은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겠다. 경기 동부·강원 영서 등의 경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가량으로 벌어지겠다.
남해안·제주 등은 오늘(7일)부터, 동해안은 내일부터 35~50km/h(10~14m/s) 수준의 강풍이 10일까지 불겠다. 바람은 내일 60~70km/h(16~20m/s) 속도로 강해져, 파고도 4.0~6.0m로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풍랑 특보가 강화 및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제14호 태풍 '찬홈'이 북상하면서, 이번 주말 경상·제주·강원 영동 등 지역이 간접 영향권에 들어 흐리고 비가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