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 (로이터) - 연방준비제도 결정에 따른 달러/엔 움직임 예상
* 美 국채 수익률이 오르면서 달러/엔도 오르고 있다. 금주 연방준비제도가 단기 금리에서 대차대조표 축소로 관심을 전환할 경우 달러/엔은 더 지지될 수 있다.
통상 FX 트레이더들은 단기금리(STIR) 스프레드를 추종하지만 달러/엔과 10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 사이의 상관관계(0.85)는 달러/엔과 장기물 수익률 사이에 더 밀접한 관계가 있게 만들어준다.
일본은행(BOJ)이 일본 국채(JGB) 수익률 움직임을 제한하는 정책을 쓰고 있기 때문에 달러/엔 수익률 스프레드는 의미가 없어졌다.
우리시간 내일 새벽 연준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광범위하게 예상되지만, 향후 움직임과 대차대조표 축소로의 관심 전환 여부가 달러/엔과 10년물 美 국채 수익률에 주요한 이슈가 될 것이다.
연준이 대차대조표 축소로 관심을 전환할 경우 연방기금 금리가 오른 수준보다 10년물 수익률이 더 오를 것이다. 연준이 대차대조표 축소 후 금리 인상을 멈추더라도 그로 인한 순효과는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것보다 달러/엔에 덜 부정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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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란돌프 도니 기자의 개인 의견입니다.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