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월04일 (로이터) -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은 4일 중국식 관리변동환율제 도입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황교안 국무총리는 관리변동환율제 도입을 검토할 수 있느냐는 새누리당 이종구 의원의 질문에 그런 의견을 가진 전문가들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재정부의 한 관계자는 로이터와의 전화통화에서 "그런 의견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관리변동환율제 도입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신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