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4일 하루(0시~24시) 139명에 달했다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5일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31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중국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는 5일 0시 현재 8만409명에 이르렀고 전체 사망자도 3012명으로 3000명을 넘었다. 다만 중국 전역의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64명이 줄어 총 5952명으로 감소했다.
중국 국가위건위는 4일 진원지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의 기타 지역 신규 확진 환자는 5명이라고 밝혔다.
후베이성에서는 4일 하루 총 134명의 신규 확진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대부분인 131명은 우한시에서 나왔다. 후베이성의 4일 신규 사망자는 31명(우한 23명)에 달했다.
중국 국가위건위는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중에 저장성에서 해외 역유입 확진 사례도 2명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5일 0시 현재 중국의 해외 역유입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총 20명으로 늘어났다.
중국에서 코로나19 해외 역유입 확진 환자가 발생한 곳은 저장성과 베이징 광둥성(선전) 쓰촨성 닝샤자치구 등이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