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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5월27일 (로이터) - 중국은 홍콩 국가보안법 초안에 개인 뿐 아니라 단체까지 포함시키는 등 그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27일 보도했다. 이에 홍콩내 자유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RTHK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국가보안법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 뿐 아니라 활동도 포함하는 것으로 수정되고 있다.
RTHK는 "과거 국가안보 관련 사례들을 다뤘던 본토 변호사들은 이같은 수정이 개인 뿐 아니라 단체들까지 법의 범주 안에 놓이게 할 수 있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