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10월06일 (로이터) - 독일 경제인연합체인 BDI가 올해 독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이전 1.7%에서 1.9%로 상향 조정한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BDI의 율리히 그릴로 회장은 "독일 경제는 계속해서 성장의 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BDI의 성장률 전망치 상향에 앞서 발표된 경제지표에서 8월 독일의 산업주문은 예상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독일 경제성장세가 급격히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잠재울 만한 지표가 나온 것이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