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월23일 (로이터) -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하락했다.
23일 시장참가자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14.5/1115.5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45원을 감안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118.6원에 비해 3.15원 하락한 것.
간밤 국제외환시장에서 달러는 불확실한 미국의 정치 환경과 유로 강세로 압박받으며 지난주의 하락흐름을 이어갔고 통화바스켓 대비 달러지수는 6개월여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달러지수는 뉴욕거래 후반 0.14% 내린 97.005를 가리켰다. 이날 장중 저점은 96.797로 지난해 11월 9일 이후 최저로 밝혀졌다.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