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3월27일 (로이터) -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수년간 지속된 약한 물가 상승을 보상하기 위해 인플레이션을 높게 끌어올리려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연준의 2% 인플레이션 목표가 신뢰 있는 것으로 간주되게 하려는 목적을 추구하고 있다고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가 24일(현지시간) 말했다.
물가 상승률이 연준의 목표를 초과하는 것을 허용할 것이라는 연준 관리들의 최근 성명은 기대치가 후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윌리암스는 밝혔다.
그는 이날 워싱턴의 한 이벤트에서 인플레이션이 평균 2%선에 머물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연준이 2%를 이야기 하지만 실제로는 1.5%를 추구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할 위험이 있다"면서 "그리고 목표에 미달하게 되면 더 악화될 것이라는 두려움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편집 손효정 기자)